여행기

2005년 : 일본
2006.01.18 22:37

3월 15일 (싼 값에 공항가기, 귀국)

댓글 4조회 수 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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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여러사람들

동경 시내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싸게 가는 방법

형님은 나리타공항을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시간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가격차이는 난다는 말씀을 몇번이나 하셨다.

묵고 있는 호텔에서 겨우 전철로 몇정거장 더 가면 되는 그런 거리여서 값싼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물론 전철pass는 형님이 주신 것이었다.



형님은 항상 동네프로를 만나면 가장 먼저 건내주시는 것이 몇가지 있다.
동경지도, 긴급전화번호, 전철표, 공중전화카드 등등

호텔이 있는 간다역에서 우에노까지 가서 출발지인 닛뽀리역까지 갔다.
닛뽀리역에는 나리타공항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이미 많이 와 있었다.


열차는 오래전에 타 본 기동차의 모습과 같았고 좌석은 지금의 지하철처럼 마주 보고 앉게 되어 있었다.
Skyriner처럼 빠르지 않아서 모처럼 주변을 구경하며 공항까지 갈 수 있었다.
공항까지 걸린 시간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았다.

스카이라이너      : 우에노 -> 나리타공항     어른 : 1,920엔   어린이 : 960엔    시간 : 57분
Limited Express : 우에노 -> 나리타공항     어른 : 1,000엔   어린이 : 500엔    시간 : 69분


좋은 자리 좀 주라!
동경에 올때 단골이라고 비지니스석을 주어 편히 왔는데 갈 때라고 안줄까 하고 말을 건냈다.

동네프로..........저, 자리 좋은데 좀...
항공사 여직원...일본 사람입니다.

동네프로..........(진작 말하지)좋은 자리 좀...
항공사 여직원...없는데요!


비지니스석은 꿈도 못 꾸고, 없다는 말에 그럼 복도 자리라도 마련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런데 그마져도 여의치 않은 것 같았다.
서울과 동경은 황금노선이니 자리가 있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인데...


나리타 공항에 울려 퍼지는 이름...동네프로

입국수속을 마치고 출국장에 앉았다.
떠나는 비행기는 보잉 747로 특등석이 2층인 구조의 비행기였다.
오랜전 덴마크에 갈때 그 2층이 궁금해 올라가 보려 했다가 엉덩이가 큰 루프트한자 스튜어디스 아줌마에게 혼난적이 있었다.
2층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었다.

...손님중에 동네프로님이 계시면 안내 카운터까지 와 주시기 바랍니다...


난데없이 또 방송이 울려 퍼졌다,

지난번에도 방송으로 불러내서 여권을 다시 보자고 하더니만 왜 또 이래!

카운터에 가서 여직원에게 불러서 왔다고 하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도리도리한다.

뒤따라 온 남자 직원에게 방송이 나와서 왔다하니...아! 동네프로님이십니까?...한다.

얘기인 즉,
발권카운터에서 좌석 부탁을 일본직원이 못 알아 들어서
좌석을 바꾸어 드리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좌석을 바꾸었으니
조금 있다가 우선탑승하라는 말과 함께 좌석표를 바꾸어 주었다.


도착, 이별, 안부
우선탑승 좌석이라 남들이 줄을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탑승했다.
뒤에서 부러운 시선이 동네프로의 온 몸에 꽃히는 것을 느꼈다.

좌석과 서비스는 비지니스석과 같았다.
그저 잠을 편히 잘 수 있다는 것 이외에는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집에 도착해 전화드리니 형님이 받으신다.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같은 날 시간차이로 아들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를 위한 출국을 한 날이어서
챙겨주지 못했다 하시면서 미안해 하셨다.

형수님은 끝내 아들 가족이 떠나는 모습을 보고 우셨다 했다.


이렇게 또 일본 여행을 끝마쳤다.
항상 가도 또 가고픈 것이 여행이고, 외국이다.

또 짐을 풀면서 다시 짐싸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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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스픈 2006.01.19 08:58
    아낌의 생활화 [굳] 무지 배워야 할 생활이네요 동네프로님 덕에 일본 구경은 꼭 한 번 다녀와야할듯합니다. 꼭 옆동네 설명해주시는것처럼 설명을 해주시니 말입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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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프로 2006.01.19 13:11
    일본...감정을 섞으면 모든 것이 다 안보이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냥 사람을 만난다고 하면 일본도 미국도 다 좋게 보입니다.

    국가가 나쁘지 사람이 나쁘진 않더군요.
    저렴한 교통편, 숙박지가 많으니 한번 가보세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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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초보 2006.02.03 21:13
    소수의 사람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욕먹는 나라입니다.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구요....
    아 그리고 동네프로님 빽이 좋으신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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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 2006.02.03 23:47
    mk도

    일본에 갈 날이 오면

    아무나 붙잡고 '좋은 자리를 달라'고 해야 되겠습니다.[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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